자체 제작…무료로

 

“ASF 차단방역의 핵심은 바이러스와 돼지의 직접 접촉 차단이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한돈농장에서 지켜야 할 차단방역 내용을 정리한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농가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또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환경을 고려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편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선진 ASF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은 45년 이상의 한돈 노하우를 지닌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선진기술연구소(소장 이갑훈) 산하의 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선진 브릿지 랩에서 제작했다.
지난해 9월 첫 확진으로 시작한 ASF는 많은 한돈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행히도 10월 9일 이후 추가로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역을 위해 설치한 광역울타리 너머에서 ASF 확진 개체가 발생하고 있다. 농장의 성공적인 차단 방역으로 1차 위기는 잘 넘겼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 ASF 해제는 아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진은 국내 한돈산업의 공동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차단방역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제공하고 있다. 선진이 배포하는 차단방역 가이드라인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한눈에 이해하기 편하게 제작했다.
선진 홈페이지 게시판, 공식 블로그 ‘스마트선진’(blog.naver.com/smart sunjin)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 ‘선진TV’(youtube.com/user/ilovesunjin)를 통해 영상으로 편집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선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생멧돼지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축산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