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농협광주지역본부가 사랑의 천사운동 모금액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지난 4일 지역본부에서 광주관내 농협임직원들이 사랑의 천사(1004)운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1004만원을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이성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은행 영업본부(본부장 최영)와 광주 노동조합(위원장 박삼지)도 참석해 뜻 깊은 사랑 나눔을 함께 했다. 이번 기탁금은 차상위 계층과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생계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지역 농협을 대표하는 나눔 운동으로 2011년부터 급여 기부, 시상금, 애·경사, 축하화분 경매 등을 통해 임직원 성금을 조성해 53회에 걸쳐 총 5억3212만원을 기부했고, 현재까지 546명에게 총 4억5000만원 상당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은 “광주 농협을 대표하는 사랑나눔 운동인 ‘사랑의 1004운동’을 더욱 더 활성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 깊고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또한 지난 11일 동곡농협에서 개최된 제51기 정기총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한 예방활동을 가졌다.
이날 농협광주지역본부는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과 연계해 참석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 주면서 손 소독제 사용 및 개인위생을 위한 감염 예방수칙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농협은 일회성 예방활동에 그치지 않고,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범농협 조직과 합심해 농·축산물 및 화훼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형구 본부장이 동곡농협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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