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디지털보고회서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 축산경제가 지속가능 미래축산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축산 현장의 4차 산업혁명을 제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2층 중대회의실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환 대표는 “대내외 상황의 급격한 변화로 축산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획기적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전제한 후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붐을 축산현장의 디지털 붐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보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보고회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인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시청, 일선 현장에서 현업과 병행하여 축산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농협 사료 직원의 홍보 사례,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적용사례 전문가 특강 등 참석자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었다.
또 축산경제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축산경제 통합시스템 전 축종 핵심DB 구축, 한우핵심DB 활용·고도화,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 2020년 중점 추진할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 단순·반복적 업무의 디지털화로 축산경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엔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으로 안전성 및 생산력 제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저렴한 축산물을 구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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