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맞춤형 신제품 출시로 고객농가 생산성 향상

대한사료 경영진 등 영업관리자들이 76회기 영업전략 회의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사료 경영진 등 영업관리자들이 76회기 영업전략 회의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사료가 올해 고객농가 지원의 한층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다짐했다. 
대한사료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 연수원에서 이상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각 지역 본부장 등 영업관리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76회기 영업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대표이사는 “ASF라는 재앙으로 혼란스러웠던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한사료의 우수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2019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2020년 시장 환경 역시 녹녹치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지만 지금의 먹구름을 뚫고 올라가면 반드시 찬란한 태양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운외창천(雲外蒼天)의 기상을 강조했다. 또 “대한사료는 지난 70여 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2020년의 성공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사료는 시대변화를 반영한 영업시스템, 고객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고객농가 지원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 사료를 생산해 ‘모두를 위한 가장 좋은 먹거리’라는 대한사료의 가치를 강화하고 소 도체 등급판정 변화, 다산성 모돈의 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시장에서 고객농가의 수익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창기 대한사료 사료사업본부장은 “목표를 명확하게 바라보고 달려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몇 배의 능력을 낼 수 있다”며 “그 목표에 대한 치밀한 전략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뚜렷한 목표 의식과 대한사료의 빈틈없는 전략이 결합된다면 어느 누구도 상상치 못한 혁신과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한 한해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료는 이날 2019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사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축종담당우수자, MVP, 최우수 본부를 선정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한 사원들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또 대한사료의 뛰어난 품질을 입증한 우수 실증자료 제출 사원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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