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방역 홍보행사를 갖고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했다.
천안시 종합터미널(NH농협은행 만남로지점) 인근에서 지난달 23일 설 명절을 대비해 가진 이번 방역 홍보행사는 농협충남본부 길정섭 본부장을 비롯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장 및 축협임직원이 참석, 귀성객들에게 구운 계란과 가축전염병 방지 홍보물을 배부하며 ASF, AI, 구제역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설 명절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최근 ASF 바이러스가 야생멧돼지 피사체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구제역 NSP항체가 검출되고 있어 귀성객의 축산농가에 대한 방문자제가 요청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충남농협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