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낙농농가

보은옥천영동축협이 낙농농가들과 2020년 초유은행사업 협약식을 갖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낙농농가들과 2020년 초유은행사업 협약식을 갖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달 16일 조합장실에서 2020년도 초유은행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초유은행사업 시행을 위해 보은군 낙농농가(강인향, 이형석, 최상율), 옥천군 낙농농가(김문식, 김수철, 조복자), 영동군 낙농농가(김주섭, 박선용, 서창호, 정규현)와 협약식을 맺고 3개 군이 한우농가에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낙농농가는 우량의 초유를 축협에 공급하고,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번식 농가는 축협을 통해 공급받아 송아지를 낳아도 젖이 나오지 않거나, 젖을 물리지 않는 어미소가 있어도 송아지에게 초유를 먹임으로써 송아지 질병예방과 폐사율을 감소시키고, 육성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낙농농가로부터 총 907ℓ를 공급 받아 한우번식을 하는 약 430농가에 882ℓ를 지원함으로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질 좋은 초유를 공급한 3개군 낙농농가에게 감사의 의미로 동물약품을 전달(사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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