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지난달 23일 서울역에서 김태환 대표이사, 이재욱 농림축산 식품부 차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축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설 명절은 국내외 여러 지역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동하는 시기인 만큼 가축질병의 유입 및 전파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자 오늘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귀성객들에게 명절 기간 중 축산 농장 및 관련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귀성객들에게 육포, 구운 계란 등 우리축산물 간식을 나누어 주며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이번 설에는 안전하고 맛있는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가족들과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주요 대중 교통 요충지에서도 각 농협지역본부 주관으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