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할인 판매
23일까지 최대 40% 이상

농협축산경제는 한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돼지고기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축산경제는 한돈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돼지고기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은 설을 앞두고 지난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돼지고기 소비 침체 및 가격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고통 받고 있는 한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를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4일간 실시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주관, NH농협은행·농협상호금융·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유통계열사 매장을 대상으로 삼겹살, 목심, 앞다리 등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돼지고기 수요가 집중되는 설을 맞아 돼지고기 안전성을 홍보하고 침체된 소비를 회복하여 양돈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하고 “돼지고기와 함께 2020년 힘찬 출발 및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경제 측은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별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먼저 농협 하나로마트에 행사 여부를 문의해 방문 구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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