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조속 회복 기원

양돈농협조합장들이 ASF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양돈농협조합장들이 ASF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전국의 양돈농협조합장들은 ASF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대한한돈협회장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7일 부경양돈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제1차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7개 양돈농협조합장들은 돼지가격 수급 및 가격동향, 소비촉진 및 가격 안정화 방안, 기타 양돈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와 양돈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대한한돈협회에 ASF 성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하태식 대한한돈협회회장은 한돈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돈산업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양돈농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한돈협회와 양돈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했다.
한편 이상용 협의회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돈소비 회복 및 가격안정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더 좋은 품질’, ‘더 안전한’ 한돈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돈농가와 양돈농협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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