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 실현…경쟁력 강화”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사진)의 올해 운영지표는 조합원이 선두주자가 되는 조합, 축산업 생산기반 강화에 앞장서는 조합,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축산업 선진화 및 친환경 축산의 구현에 두고 있다.
경영방침은 건전 경영을 통한 조합원의 행복지수 증대를 위해 협력적 조직문화를 통한 상생하는 경영을 실현한다. 지속성장기반 구축으로 건전경영을 구현하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를 같이 추진한다.
이 같은 운영지표와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조합의 슬로건을 ‘화합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우리 조합!’으로 정했다.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상호간에 소통하고 투명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다.
사업부문별 운영방침으로 축산인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건전결산 달성의 경영관리를 강화하며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지원을 하는 경영관리를 한다. 축산경영은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실익사업을 중점추진하며 축산물 수급 및 소비기반을 확대한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경영은 축산농가 생산성향상 및 이익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축산식품 위생·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신뢰도를 제고한다. 소비자 축산물 판매시설 확충과 판매능력을 강화하며 연중 상시 방역 시스템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목표를 지향한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경제사업 총 물량은 913억5800만원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구매사업 292억6700만원, 판매사업 443억4200만원, 마트사업 50억4400만원, 생물자산 사업 91억8800만원, 기타사업 35억1700만원이다. 이 같은 물량은 전년도 실적대비 13% 증가 된 것이다.
신용사업으로 상호금융예수금 3095억 5500만원을 예수 받는다. 대출금은 상호금융 2462억9700만원과 정책자금 550억8100만원 등 총 3013억7800만원을 축산농가의 양축자금과 가계자금으로 지원한다. 보험사업은 112억8400만 원을 집금한다.
종합 수지는 179억2600만원의 매출 총 이익을 거두어 판매비와 관리비 148억4900만원을 지출하고 영업외 손익을 합쳐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문화 복지 사업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22억1400만원을 지원한다. 영농지원 사업비 5억8900만원, 영농지도사업비 6억9700만원, 교육 사업비 5700만원 홍보선전사업비 3억7500만원, 복지 지원 사업비 4억9700만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0%를 더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해 확실한 추진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고정투자는 군산지역 조합원의 편익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지점을 설립한다. 경축순환자원화센터 퇴비장 부지를 확충하고 퇴비 펠렛 자동화 시설을 설치한다.
익산군산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또 전국 축산컨설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알차게 추진하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은 “지난해 각종 사업이 활성화되고 조합도 많이 발전됐다. 특히 TMF사료 및 배합사료 판매가 10%이상 성장되는 등 전 사업이 활력을 찾아 조합원 실익제고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올해도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조합원에게 필요한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발전하겠다. 특히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를 통해 소득기반을 확충하고 조합원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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