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농협  “균형발전 도모”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올해 건전경영과 신용·경제사업의 균형발전을 통한 안정적인 양계사육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계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한 원활한 계란유통을 위해 계란유통센터 설립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합의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계란유통센터 착공을 비롯 각 지사무소의 공구 및 기구 구입 등으로 60억원을 고정투자하는 한편 경제사업에서 374억2500만원,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평잔기준) 2884억원을 유치·운영하며 보험사업에서 39억2900만원을 거양한다는 것.
이는 조합원의 양계경영과 직결되는 경제사업의 경우 약 45.62%가 확대되는 것이다. 조합은 이 같은 사업물량이 원만히 달성되면 연말에는 전년도와 비슷한 19억4600만원(법인세 제외)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자립경영 기반을 견고히 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계농협은 특히 안정적인 양축을 위해 지난해보다 무려 40%이상 늘어난 10억원의 교육지원비를 책정했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서천축협  “농가 소득증대”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은 올해 각종 사업을 활성화, 양축가 소득증대를 도모해 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한 ‘발전하는 서천축협’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경제사업에서 전년 추정실적보다 무려 24억9000여만원 늘어난 448억1400만원을 거양하는 한편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잔액)을 1050억원 유치하는 등 각 사업을 적극 추진, 4억4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함으로서 경영목표 실현을 통한 경영기반을 다진다는 것. 경제사업의 경우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면 △구매사업은 79억3000만원 △판매사업은 165억8000만원 △마트사업에서 201억5800만원 등을 거양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년도보다 5.88% 늘어난 규모다.
교육지원사업은 올해보다 30%늘어난 8억1300여만원(교육지원수익+교육지원순비)을 편성, 번식률 향상 지원사업을 비롯 암소진단사업, 한우 선도조합원 지원, 자연순환농업 퇴비 살포비 지원, 각종 동물약품 지원, 낙농 착유도우미사업, 재해복구비 지원, 조합원 애경사비 지원 등 양축현장위주의 지도사업을 편다는 방침이다. 한경우 기자

 

당진낙협  “사업, 현장 중심”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은 새해에도 내실 있는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운영을 비롯 낙농단지조성사업 착공 등 낙농 소득증대 도모는 물론 원유 생산 조절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조사료가공 및 축분처리사업과 지도사업 등 낙농 현장 중심의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339억7000여만원을 투자, 조합원 숙원사업인 낙농단지 조상사업의 착공과 각종 기계 장비 교체 및 구입을 통한 낙농가 소득증대와 신용사업의 기반 확대를 통해 경제 사업을 뒷받침, 낙농가 조합원의 원활한 양축경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도 사업계획서 등에 따르면 새해에는 경제사업 부문에서 1615억6000여만원, 신용사업은 예수금 1400억원(잔액) 등을 거양, 9억3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
낙농가 조합원의 원활한 양축을 위해 전년보다 2억7600만원 늘어난 13억2600여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 검정사업을 비롯 헬퍼사업, 가축분뇨지원사업, 방역 및 소독약품 등의 축산기자재 지원 등 양축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한경우 기자

 

논산계룡축협  “실익 증진 총력”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새해에도 대의원으로 구성된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기된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하는 한편 축산물종합처리장 준공에 따른 내실있는 운영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조합 가치를 극대화, ‘1등 논산계룡축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의 2020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 사업에서 3029억원, 신용사업(잔액)에서 예수금 300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400억원, 정책대출금 148억9000만원 등 모두 5548억9000만원, 공제사업에서 129억원 등 모두 8706억9000여만원을 거양해 37억5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것. 이는 경제사업량의 경우 전년 추정실적 2545억원보다 무려 19% 증가한 것이다.
한편 조합은 올해 223억7000여만원을 투자, 축산물 유통센터의 육가공장 및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비롯 자연순환센터 야적장부지 매입 및 각종 사업장의 기계장치 등을 교체하거나 신규 구입,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경우 기자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