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의사회]

 

“수의 발전 토대 마련 원년으로”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가 올 한해 회장 직선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진료비 논란 최소화 등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대한수의사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수의계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올해 핵심 추진 사업으로 먼저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70년이 넘는 대한수의사회 역사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직선제인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김중배 전남수의사회장,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상래홍 전 서울시수의사회장,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등 5명의 후보(기호 순)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또한 수의 진료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진료비 논란 최소화를 위해 진료항목 및 진료프로토콜 표준화 등 관련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방역정책국의 정착과 발전, 가축질병치료보험 제도의 본 사업 조기 추진(현재 시범사업), 수의료 정책 연구를 전담할 수의정책연구원의 출범, 내년 8월 도입되는 동물보건사 제도의 적정 도입 등을 위해 전국의 수의사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전 차관, 위성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정석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오순민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 류영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장, 서강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최경철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장, 김용준 수의학교육인증원장, 김진구 고려비엔피 회장,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수의사회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감사, 시도 수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완 기자
 

[대한한돈협회]

 

“절망 딛고 희망찬 한해 만들자”

한돈협회, 자조금 임직원들이 서울 우면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한돈산업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하태식 회장은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어둠을 뚫고 솟아난 태양처럼 한돈산업이 절망을 뚫고 희망으로 가득차길 기원한다”며 “직원들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으로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고 한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루떡을 커팅 했다. 한정희 기자

 

[한국육계협회]

 

“협회-회원 간 협업에 초점”

육계협회 임직원들이 시무식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육계협회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가졌다.
한국육계협회는 지난 2일 협회 사무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근 회장은 “지난해 우리 육계산업은 공급과잉, 가격약세, 소비부진, 계분처리비용 증가 등으로  경영여건이 최악의 수준이었다”면서 “올해 육계산업이 긴 불황의 늪을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회와 회원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협회는 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와 함께 정책제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당면한 현안과제 타개에 최대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금 우리 육계산업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직원 개개인은 일당백의 정신으로 산업 회생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슬 기자
 

[다비육종]

 

“종돈 고품질화…한돈발전 기여”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2020년 시무식 후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다비육종은 지난달 27일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임직원 시상, 승진 인사, 목표 수립, 사우회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올해 슬로건을 “목표는 높게, 미래는 밝게, 다비와 함께”라고 정했다.
민동수 대표이사는 “유난히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 한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품질의 종돈공급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을재 상무이사(생산1본부장) △조덕제 이사(시설환경지원팀장) △김봉균 이사(생산2본부장) △기근서 부장(마케팅팀장) 외 총 42명이 승진했다. 한정희 기자

 

[금돈 돼지문화원]

 

 “직원복지 확대…신바람 경영”

2020년 금돈가족 시무식 후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돈이 지난 2일 원주 소재 돼지문화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금돈가족 시무식’을 진행했다.
장성훈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은 각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2020년은 그 동안의 큰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복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성훈 대표는 지난해에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취임 △농촌진흥청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원주시장 감사패 △한국농수산대학 2019학년도 장기현장실습 현장지도교수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돈 돼지문화원은 △안전관리통합인증(통합HACCP) △한돈인증점 전국 최우수업소 선정 △美 FDA 승인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금상 수상 △2019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진한 한돈곰탕’선정 △한국농촌교육농장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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