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기반 다지는 해’ 선포
10대 중점사업 추진 본격화

토종닭협회는 토종닭업계의 불황 타개를 위해 10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불황 타개를 위한 10대 사업의 주요골자는 △토종닭산업 관련법안 마련 △토종가축 인정제도 △순계·종계 관리 철저 △농가 경쟁력 강화 △차단방역제고 △토종닭 유통개선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마련 △산닭 유통체계 구축 △토종닭 소비확대 및 정보제공 △협회조직 내실화 등이다.
또한 올해를 협회 조직 기반을 다지는 해로 선포하고 지회와 분과를 순회하며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현안 발굴을 통한 정책제안으로 우리 산업에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지난해부터 토종닭 산지가격이 폭락해 농가와 관련 종사자의 손실이 커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면서 “협회 존치의 목적이 회원과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소득 창출인 만큼 2020년에는 토종닭 불황을 타개할 방안 마련과 함께 토종닭 관련 종사자의 권익이 신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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