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현충사 참배
천해수 조합장 충남도지사 표창

아산축협 임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현충사를 참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해수 조합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아산축협은 지난 1월1일 천해수 조합장을 비롯 전 임직원이 현충사를 참배하고 2020 경자년에도 새로운 도약과 조합원 중심의 업무를 펼칠 것을 굳게 다짐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이날 현충사 방명록에 “숭고한 충무공 정신을 깊이 새기며 지역사회 발전과 축산인이 행복한 아산축협을 만들겠습니다”는 다짐의 글을 썼다.
천해수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 달성한 크고 작은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축산조합원이 꼭 필요한 축협이 되기 위해 현장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축협의 이날 현충원 참배는 올해 신축청사 기공식을 앞두고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한해라고 인식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함께하자는 다짐을 위한 것이라는 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아산축협이 지난 연말 경사 났다. 지난달 31일 아산시청 종무식에 앞서 천해수 조합장이 충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축산농가의 현안과제로 대두됐던 미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는 등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축산업을 도모해온 공로에서 표창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아산축협은 그동안 미허가축사 문제를 우선적인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 결과 측량비를 2016년도부터 1억원 이상을 조합원 양축가에 지원했으며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위한 자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농가당 5000만원씩 융자지원하면서 발생하는 2%금리를 보전, 모두 6000여 만원을 집행한 바 있다.
천해수 조합장은 “이번 충청남도 기관표창은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에 감사 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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