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생산 전념하게 전방위 지원”

남원축협 한우명품관 전경.
남원축협의 남원축산물 명품관 전경.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조합원이 부자 되는 2020년 남원축협’을 슬로건으로 전 임직원이 한 마음 되어 계획된 목표를 향해 진격태세를 완비했다.
이를 위해 운영지표를 조합원이 부자 되는 축산인의 든든한 벗, 희망의 2020년 남원축협의 건설을 위해 조합원에게는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영방침으로 조합원 동반성장을 통한 소득증대 및 축산물 잘 팔아주기와 상생 협력문화 정착으로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한다. 또 지속성장 동력산업 기반 구축으로 올해의 경영목표를 105%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나눔축산운동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 주민과 축협의 역할을 한층 더 견고히 한다.
이를 위해 사업부서별 책임 경영과 사업 및 개인목표관리를 철저히 하며 ‘3.3.7’ 운동을 전사적으로 지속 추진한다. ‘3소통’은 조합원, 고객, 직원과의 소통이다. ‘3S업무 처리’는 신속화, 간결화, 표준화이다. ‘7행동 실천’은 약속(시간)지키기, 1일 업무계획 실천, 신속한 보고, 공손한 언행, 정성을 다하는 자세, 상하 동료 간 공경, 적극적인 의견(제안) 등이다. 
올해 남원축협이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첫째 가축분뇨공공처리 사업을 총 259억원을 투자해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국고보조금 181억3000만원, 지방비 25억900만원이고 자부담은 51억8000만원으로 자부담비율은 20%이다.
단 올해에는 5억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비용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 역시 국고보조 3억5000만원, 지방비 5000만원, 자부담 1억원으로 돼 있다.
다음은 남원시 서부지역(조산동)에 신 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의 원스톱 편의시설 제공과 향후 조합원 서비스 향상 및 기술교육 장소로 활용한다. 이곳은 부지 3000평에 건물 1층 580평, 2층 520평으로 건립하며 금융점포와 하나로 마트(로컬 푸드) 등도 입점한다.
마지막으로 한우번식기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조합사업의 활성화 및 조합원 실익제고를 꾀한다. 이는 중앙회 종합컨설팅 지원 자금 4500만원을 활용한 총 사업비 1억2340만원을 투자한다.
사업은 50농가를 선정 농가당 암송아지 5마리씩 총 250마리를 입식한다. 지원자금은 농가당 1750만원씩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지난해 말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이다.
올해의 사업계획 중 총 경제 사업은 850억8300만원을 취급한다. 사업별로는 구매사업 233억9500만원, 판매사업 483억6200만원, 마트사업 79억400만원, 생물자산 48억2100만원과 제품 등 기타사업이 6억100만원이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1428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4% 많게 계획하고 있다. 대출금은 상호금융 1110억원과 정책자금 260억5000만원 등 총 1370억5000만원을 조합원의 양축자금과 일반고객의 가계자금으로 지원한다.
공제사업은 생명보험료 31억3000만원과 손해보험료 48억9000만원 등 총 80억2000만원을 집금한다.
수지예산은 신용사업 매출이익 45억6000만원과 경제사업매출이익 39억7000만원 등 총 85억3000만원의 조수익을 달성해 교육지원사업 순비 7억1100만원 및 영업외 손익을 합쳐 8억1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축협은 이와 같은 사업계획 목표를 착실히 달성해 조합원이 부자 되는 2020년 남원축협을 건설하고 조합원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용사업의 예대비율은 80%를 달성하고 연체비율 0.2%이내 유지와 비대면 수익증대로 조합원 실익제고 사업에 중점을 두며 자금운용의 극대화를 추진한다.
경제사업도 신 성장 기반조성을 확고히 하며 계통구매사업의 확대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 판매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강병무 조합장은 “남원축협 최고의 목표는 조합원이 부자 되는 것으로 이의 실현을 위해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하고 “서부지역에 종합 시설을 건립해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교육장과 축산물 소비촉진에 필요한 자율식당 등을 구축해 조합원과 일반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 조합 사업과 함께 조합원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풍요로운 문화 복지생활을 함께 하자”며 조합원에게 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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