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성공신화…올해도 이어 간다

2008년 브랜드 출범 이후
사료 안정화 등 기반 착실
‘안심한우마을’ 설립 동시
홈쇼핑·온라인 판매도 함께
브랜드 경영체로 자리매김

‘소비자 뽑은 우수축산물’
10년 연속 인증 노력 결실
작년 홍콩 진출 수출 첫 발
소포장 형태 차별화 시도
농가소득 향상·글로벌화

토바우 홍콩 수출 시식회 모습. (사진 오른쪽 위)김완겸 토바우 대표이사.
토바우 홍콩 수출 시식회 모습. (사진 오른쪽 위)김완겸 토바우 대표이사.

 

대한민국 한우 대표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는 ㈜토바우(운영협의회장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 대표이사 김완겸)가 지난해에 이어 경자년 새해에도 참여농가의 소득증대 도모 및 역할 확대를 위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8년 토바우 브랜드 출범 이후 그동안 사료품질의 안정화는 물론 브랜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토바우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 

이은승 토바우 운영협의회장.

 

토바우 수출 제품.

지난 2016년 한우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토바우 안심한우마을’을 설립해 내수유통의 활발한 전개와 함께 홈쇼핑 사업 및 온라인 판매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한우 브랜드 경영체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토바우는 이 같은 경영기반을 통해 대한민국의 한우 브랜드를 대표하는 경영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9년의 경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브랜드 경진대회 및 경영체 평가에서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에서도 10년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면서 브랜드 우수 경영체는 물론 충남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져왔다는 것이 브랜드 관련 전문가의 평가다.
이제 세계를 향한 명품 토바우로서 글로벌화를 위한 약진의 한해로 질주하고 있다.
토바우가 한우고기를 동남아에 선보이기 위한 전진기지로서 지난 해 추진한 홍콩 수출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토바우 안심한우마을을 거점으로 지난 해 3월 해외 수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수출지역은 홍콩. 벌크 형태로 수출되던 기존 방식과 차별화, 소포장 형태의 제품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매주 2~3두의 한우를 수출하고 있는데 구이류 뿐만 아니라 홍콩 현지인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고려한 수출형 상품 개발에도 주력,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시장으로의 시야를 넓혀고 있다.
토바우는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신 개념 유통사업 추진을 통해 판로의 저변확대와 전략으로 고객으로부터 맛있고 위생적인 토바우 한우고기로 꼭 있어야할 브랜드로 평가받는 토바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업회사법인(주)토바우는 지난 1월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김완겸씨를 선출, 법인등록을 마쳤다. 새롭게 선출된 김완겸 대표이사는 서울시축협 사료본부장과 평택축협과 예산축협 상임이사로 재직한 바 있는 축협 출신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