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

농협중앙회가 상시방역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가 상시방역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지속적으로 ASF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방역체계 재점검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허 식 부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상시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범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 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질병 발생 전 사전 차단을 위해 범 농협 상시방역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빈틈없는 사전방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회의에 앞서 가축질병 발생현황, 가축질병 유형별 대응상황, 농협의 방역 및 농가지원현황,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허식 부회장은 “최근에도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되고 있으므로 방역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며,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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