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9일까지
사골·꼬리·우족 최대 80%

농협 축산경제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산업의 선순환 유통구조 마련을 위해  보신용 한우 사골, 꼬리, 우족 등 부산물을 최대 30~80% 할인판매 하는 행사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안심축산과 ㈜대한사람대한으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농협안심 한우 거세 사골, 거세 꼬리반골, 거세 우족 등 3종을 5kg 단위로 판매한다.
농협안심축산의 백승태 한우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 보호와 설 명절을 맞아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는 한우부산물을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80%, 최소 3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 했다”고 밝혔다. 
 사골에는 콜라겐 단백질 및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 영양식품으로 원기회복에 좋다.
특히 임신부나 수유부, 허약한 사람들에게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식품으로, 추운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양음식이다.
사골은 조리에 이용하기 전 찬물에 한동안 담가 핏물을 빼야 양질의 육수를 얻을 수 있다. 사골을 삶을 때는 처음 삶아 우러난 국물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두 번째부터 우러난 국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3~4회 반복해서 삶은 국물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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