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 재도약 마련”

천안축협이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갖고 있다.
천안축협이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갖고 있다.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최근 ‘2019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열고 양축가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발전하는 천안축협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구 및 읍면별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900여 전 조합원에 대해 상세한 조합사업 설명을 통한 전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
개최지역별로 지난 한해동안 조합발전을 위한 조합사업 활성화에 힘써온 전희석 조합원을 비롯 14명의 조합원에게 감사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이 전달됐다.
지난달 24일 천안시 동남구 및 서북구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린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최근 조합이 새로 마련하는 동남구 광풍로 1775에 위치한 한우프라자 청당점 및 신용사업장의 준공 및 개장을 앞두고 시행착오 없는 사업장운영을 도모키 위해 새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전이용대회에서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합사랑에 바탕을 둔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각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면서 “오늘 전이용대회가 열리는 이곳 한우프라자 청당점은 과거 신토불이 식당을 조합이 구입해 새로 리모델링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천안축협의 새로운 경제사업장이 마련됐다”고 밝히고 더욱 발전하는 천안축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2일 개장식을 가진 한우프라자 및 신용사업장인 청당지점은 대지 3752㎡(1135평)에 건축면적 1389㎡(421평)규모의 2층건축물로 1층은 신용사업장과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마트 및 정육점이 운영되며 2층은 한우프라자로 182좌석규모.
1층 정육코너에서 구입한 한우고기를 2층 식당에서 상차림비(4000원)를 내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한편 천안축협 신규 사업장 한우프라자 청당점은 주변이 도시개발 계획에 의거 천안 남부터미널과 전철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천안 남부지역의 주요 상권으로 부상, 신규 사업장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이라는 게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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