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낙농 농가 대상

한우 사양관리 기술세미나에서 장주익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달 19일(낙농)과 24일(한우) 양축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양관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19일 ‘젖소 사육환경 변화와 미래 관리방안’ 주제 낙농 세미나에서 “낙농 농가수는 2019년 9월 기준 6274호로 전년 동월 6430호보다 2.4%(156호) 감소했으며 사육마릿수는 2019년 9월 기준 40만3000마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8%(약 3000마리) 감소했다”며 “낙농농가수와 마릿수가 줄어든 것은 목장 규모화와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폐업농가 증가 등 다수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것들이 어려운 낙농 경영을 한층 더 힘들게 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조합에서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4일 ‘개량 성과 및 후대 검정을 통한 맞춤형 계획 교배’ 주제 한우 세미나에서는 “근래 한·육우 산업을 살펴보면 2019년 9월 기준 한·육우 농가수는 9만4000호로 전년 동기보다 3.0%(3000호) 감소했고, 사육마릿수는 2019년 9월 기준 325만마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6만5000마리) 가량 증가했다”며 “이는 한·육우 산업이 규모화·전문화 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이에 조합에서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합유통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조합원님들이 생산한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곡반정동에 하나로마트를 신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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