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판매사업 확대,
미래성장 동력 발굴 역점”

 

지난달 27일 농협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9대 경남농협 본부장으로 취임한 윤해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 값에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도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경남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농업인 단체장, 대의원 조합장, 계열사 임직원, 관내 시군지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다.
신임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 1965년 경남의령에서 출생해 경상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90년에 농협에 입사해 농협맨이 된 후 그동안 봉곡지점장, 의령군지부장, 경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을 역임하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부장,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윤 본부장은 중앙본부 상호금융여신지원부에 근무하면서 서민금융여신지원 유공을 인정받아 제3회 금융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으로 재임 중에는 상호금융 자산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농협 상호금융이 더욱 성장,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