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가공 제조 기술을  배우고 있는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12월 23일 축산물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회원들은 돼지고기를 자비로 구매하고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수제 소시지 1,000kg을 만들었다.
수제 소시지는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광역 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기탁되어 전북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6개소에 전달된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 회장은 “그동안 노력해서 배운 소시지 제조 기술을 뜻깊은 행사에 활용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다양한 육가공품의 제조 기술을 열심히 배워 농가형 육가공품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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