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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13일 원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강원도산(産)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촉진 캠페인은 석성균 강원도청 축산과장, 고동수 강원양돈농협 조합장, 배상건 한돈협회 강원협의회장, 이주훈 원주축협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트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수육, 찹스테이크, 갈비찜 등 한돈 요리 무료시식과 한돈 퀴즈풀이 등 다양한 한돈 소비촉진행사가 열렸다.
ASF 발병 이후 돼지고기 소비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11월 15일부터 ‘강원도산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할인행사’를 도 전역에 걸쳐 실시했다.
한돈 가격은 12월 이후부터 전년 대비 다소 회복됐으나 동절기 학교 방학 실시로 급식이 중단되는 등 비수기에 접어들어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
함용문 본부장은 “올 한해 강원도민이 보여준 한돈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와 양돈농가와 협력해 강원도산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