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상인회 등 지역 내 2개 기관과

왼쪽부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윤호근 사무국장, 문경중앙시장상인회 최원현 회장,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김민정 사무국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윤호근 사무국장, 문경중앙시장상인회 최원현 회장,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김민정 사무국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단장 권용문, 이하 사업단)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문경중앙시장상인회 등 2개 기관과 10일 문경중앙시장상인회 교육장에 모여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업단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문경중앙시장상인회는 지역의 향토자원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MOU를 추진해왔다.
세부적으로는 ▲사업 운영에 관한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6차 산업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교환 ▲교류회 및 관련 행사 등 공동 추진 ▲향토자원 가공식품 다양화를 위한 특강 실시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사업단은 2개 기관과 함께 홍보마케팅 및 교육·연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활한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은 실무진으로 구성된 추진위원을 두고 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MOU는 문경시를 기반으로 국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들이 모여 향토자원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사업단은 농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중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문경중앙시장상인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참여 중이다.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 명품화 사업단 권용문 단장은 “문경의 우수한 향토자원인 문경약돌 한우·돼지를 이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를 지역 내 단체 및 기관과 공유하고,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다양한 기관과 교류협력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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