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 주몽재활원(원장 강향식)을 찾아 소외계층 장애아동들을 위해 한우고기 4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경북 영주의 까치농장 송무찬 대표가 기부한 한우 한 마리의 일부분으로, 나눔운동본부는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한 후 220kg의 한우고기를 복지시설 8곳에 나누어 전달했다.
까치농장 송무찬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물로 2년째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정말로 뜻 깊다” 며 “앞으로 축산농가들이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우리 축산을 알리고 지키는데 힘써야 할 때” 라고 말했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축산물 안전성 홍보 및 인식개선 사업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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