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자조금, 자리 마련

한우농가와 유통바이어 간 소통의 장인 한우유통바이어대회가 지난 1210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렸다.

한우유통바이어대회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이 한우 농가들이 잘 키운 우리 한우를 소비일선에서 판매하는 유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우고기를 더 맛있게, 더 멋지게 즐기는 방법이란 주제로 바비큐 전문가인 차영기 전 여주대학 겸임교수를 비롯해 건조숙성 전문가인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는 한우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바비큐 기술과 숙성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신세계 L&B 김설아 파트장은 한우고기와 와인이란 주제로 한우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와인에 대해 설명했다.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는 건조숙성한 한우고기를 즉석 손질하는 모습과 함께 시식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 농가들이 정성으로 길러낸 한우는 바이어들의 지식과 경험이 더해져 더 큰 가치로 창조된다이번 한우유통바이어 대회는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맛과 가치를 충족시켜 한우소비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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