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 인허가 부서 일원화 논의, 현장 견학

 

올해 국산 동물용의약품 수출이 3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및 관련 제도 개선 등이 주문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M STAY 기흥호텔에서 윤호인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협회 회장단, 이·감사, 정부기관 관계자 및 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 및 업체 현장견학을 개최했다.
곽형근 회장은 “ASF발생 및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동물약품 수출이 정부의 목표액인 3억불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문위원회는 내년 신규로 진행하는 수출혁신품목지원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 방안 논의와 더불어 지속적인 수출확대 및 산업활성화 방안 및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부서의 일원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술연구원 검사업무의 다변화 및 용역과제 수행을 통한 수입안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후 자문위원단은 진단시장 선도 기업인 ㈜바이오노트(대표 김선애)를 방문해 전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각종 진단키트 제조과정을 견학했다. 한편 동물약품협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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