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내년도 양봉농협 사업규모는 올해보다 4.84% 성장한 2조9021억원이 될 전망이다.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달 28일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총 사업규모는 2조9021억원으로 올해 2조7682억원보다 1339억원 증가했다.
먼저 경제사업은 구매 430억원, 판매 125억원, 가공 123억5500만원, 기타 11억8700만원 등 총 690억원으로 올해보다 16.04% 상향됐다.
또한 신용사업과 보험사업은 각각 4.6%와 3.58% 증가한 2조8172억원과 158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양봉농협은 내년도 총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방침이다.
두드러지는 부분은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이다. 내년도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보다 약 6억6300만원 증가한 30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김용래 조합장은 “로얄제리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허니카페 개점, 대형마트 입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조합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슬 기자


부천축협  “조합원 복지 증진”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시흥시체육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 균형발전 추진, 지속 성장기반 구축 등을 경영목표로 세운 2020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의결된 내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수지예산의 총수익은 877억원, 총비용은 약 850억원으로 편성해 26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책정했다.
예수금(잔액)은 8000억원, 대출금은(상호, 잔액) 7000억원 달성을 계획했다.
조합원의 복지지원과 실익증진에 쓰일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추정대비 약7억8000만원이 증액된 26억6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와 관련 정영세 조합장은 “내년도에는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편성했기에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효율적으로 경영해 어려운 현실을 헤쳐 나가겠다”면서 “특히 집행부는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고 강한 조직애와 협동심으로 희망이 넘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완 기자


수원축협  “교육지원 54억원”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달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수원축협은 ‘신 성장시대 도약 기반 구축’을 슬로건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꾸렸다.
먼저 금융사업본부는 예수금평잔 2조1411억7000만원, 대출금평잔 1조7929억600만원, 보험료 293억2300만원 등 3조9639억63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했다. 이는 올해 사업 추정치보다 8.2% 성장한 수치다.
판매·가공·군납·계통·G한우·동충하초사업 등을 담당하는 유통사업본부는 1705억4500만원을, 마트사업본부는 64억8500만원 달성을 각각 계획했다.
내년에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수원축협은 올해 추정치보다 4.5% 성장한 81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합원 복지·실익 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추정실적보다 7억9600만원 증가한 54억5200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박정완 기자 wan@chukkyung.co.kr


춘천철원축협  “당기순익 35억원 시현”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달 28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따르면 예수금 평잔 4327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3512억원, 경제사업 2574억원 등 총사업량 1조872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총수익 1629억원에서 총비용 1335억원을 차감한 294억원의 매출총이익과 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계획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조합원들의 주인의식 및 전이용과 임직원이 책임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올해 사업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어 “2020년에는 신규 고정투자 사업은 신중을 기하고 ‘우보만리’의 정신으로 경영컨설팅 결과와 전문가 의견, 조합원의 고견과 함께 조합장 출마 시 공약한 사항들을 반드시 이행해 나아가겠다”면서 “또한 조합원의 권익과 축협 공동체의 사명을 굳건한 자세로 지켜나가겠다”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동채 기자


동해삼척태백축협  “삶의 질 향상 최선”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달 29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따르면 동해삼척태백축협은 내년 예수금 평잔 178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1345억원, 경제사업 554억원 등 총 사업량 3778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총수익 396억원에서 총비용 290억원을 차감한 106억원의 매출총이익과 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계획했다.
김진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께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관계기관 등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면서 “2020년에도 조합장과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할 방침”이라며 “원활한 조합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원들께서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이동채 기자


아산축협  “종합청사 신축 추진”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내년에 조합원 실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도지원 사업과 함께 청사 조합시설 신축공사 등 고정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 및 경영기반을 견고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합의 2019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20억83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순비)를 책정, 조합원 실익 및 영농자재지원사업을 확대해 △약품지원 및 진료 △축산자재 지원 △낙농검정 및 헬퍼사업 지원 △가축공제지원 및 자녀 장학금지원 등 양축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친다.
342억5000여 만원을 새로 고정투자, 종합시설(본점, 하나로마트 등) 건립을 위한 신축공사를 비롯 지점 신설 및 경제사업장 기계장치를 교체하는 등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시설을 확충,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 균형성장 시킨다는 전략이다.
경제사업은 1199억8300만원, 신용사업(잔액기준) 예수금은 450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3600억원, 보험료 57억여 원 등을 거양하거나 유치할 계획. 당기순이익은 16억2000만원 시현을 목표로 했다. 한경우 기자


세종공주축협  “실익 향상 중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내년에도 조합원 실익향상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에 대한 다양한 지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이 최근 임시총회에서 확정한 2020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27억 9900만원(금년추정실적 24억9600만원)의 교육지원비를 책정 △농가 가축방역을 위한 약품지원 및 진료 △계통사료 이용농가의 축산자재지원 △알밤한우와 토바우사업 및 헬퍼사업 지원 등 양축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친다.
이 같은 교육지원비는 금년보다 무려 3억여원 늘어난 것이다. 146억 여원을 새로 고정투자, 자원화 사업장 및 신용점포 부지등을 확보하며 경제사업장(육가공공장) 건물건립 및 기계장치 구입 및 조치원지점 인테리어 등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시설을 확충,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 균형성장 시킨다는 전략이다.
경제사업은 1514억원, 신용사업(잔액기준) 예수금은 3507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3138억원, 보험료 61억원 등을 거양하거나 유치할 계획이며 10억7800여 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에상하고 있다. 한경우 기자


창녕축협  “강소 조합 기반 구축”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지난달 25일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제 도입을 비롯한 정관일부 개정안과 임원보수규약 변경 등을 의결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2020년에도 작지만 강한조합으로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축산인 실익지원에 앞장서기로 한 참석 대의원들은 구매사업 121억4600만원과 판매사업 464억4100만원 등 609억96만원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 1459억3000만원의 상호금융(평잔) 등 상정된 예산심의에 들어가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태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9년도에 괄목할 성장을 기록한 튼튼 경영의 여세를 내년에도 계속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돌려드리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의 생산지원과 복지사업 확대로 축협의 목적사업 수행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사회와도 나눔과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해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창녕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김해축협  “조합 가치 상승 주력”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도에 조합원 복지증진과 조합원 생산 활동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해 브랜드 및 조합의 가치상승에 주력키로 했다.
참석 대의원들은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함께 상정된 정관일부 개정안과 비상임 조합장 및 임원보수 개정안을 결의했다.
이날 송태영 조합장은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2019년도에 33억원의 당기순익을 예상하는 건전경영을 이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2020년도에도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름지기 전국제일의 김해축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축협은 2020년도에 2645억원의 경제사업과 1조3539억5000여만원(평잔)에 이르는 신용사업을 추진해 32억6500만원의 당기순익을 낼 계획이다.
한편 김해축협은 내년 동물병원 이전, 육가공 제2공장 신설, 섬유질사료공장과 생축사업장, 퇴비공장 부지 취득 등 전폭적인 고정투자 계획도 확정했다. 김점태 기자


달성축협  “경제사업 7% 성장”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은 지난달 28일 현풍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임시총회에 앞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합원 자녀 17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올해 추정치보다 7.03% 성장한 496억34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은 3107억8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2456억4900만원, 정책대출금 평잔은 116억67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했다. 
달성축협은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10억9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박일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여러분께서 협조하고 성원하여 주신 덕분으로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결산이 예상된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연말까지 건전 결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전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용 기자


대구축협  “유통기반 강화”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대구축협의 내년도 사업규모 목표는 경제사업 4188억800만원, 신용사업 3조5667억원, 교육지원사업비 113억9500만원 등이다.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는 조합원 실익 증진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사업비를 10억원 증액한 114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이어 “한우 개량사업소를 설치해 우량 송아지를 공급하고 번식우 사양관리의 전파와 함양을 통해 조합원 위상에 걸맞은 고급육 생산기반을 마련하며 축산물 유통기반 강화에 주력 하는 한편 축산물프라자 3호점을 통해 지역축산물 유통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우 위탁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 브랜드사업 기반을 확충하고 다양한 사양시험을 통해 사료사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용 기자


보성축협  “신규 조합원 확대”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지난달 26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내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664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979억원, 상호금융대출금 83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97억원, 보험사업 34억원, 당기순이익 5억4000만원 등이다.
인사말을 통해 2019년 당기순이익 목표 5억1000만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 방복철 조합장은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와 ASF 등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내년 사업은 신용사업, 보험, 카드, 신규 조합원 가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방 조합장은 이어 “음성부천공판장 원료가격 인하가 되도록 농협중앙회 축산경제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복지조합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조합사업 전이용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가축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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