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 친환경 한우 브랜드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의 친환경 한우 브랜드인 ‘자연의 약속’이 서울 현대백화점에서 특별판매전을 개최하며 까다로운 서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이 함께 손잡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우수축산브랜드 발굴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시장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기획한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대전’의 일환으로 펼쳐졌는데, ‘자연의 약속’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현대백화점 4개점에서 런칭해 판매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자연의 약속’이 특히 고객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괴산이 국내 최초로 지난 2015년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가 열린데다 오는 2022년에도 이곳에서 다시 엑스포가 열리는 등 국내 대표적인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이기 때문이다.
김홍기 조합장은 “한국 유기 농축산업의 중심인 괴산은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600여 한우농가에서 전국 최고의 친환경명품한우를 키워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청풍명월 클러스터 김락석 대표는 “맛과 품질 모두 최고를 자랑하는 ‘자연의 약속’을 가장 큰 소비지인 수도권 시장에 널리 알려 친환경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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