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 주소, 운영시간 등 27개 항목
검역본부가 ‘전국 동물보호센터’ 정보를 국민에게 개방한다.
동물보호센터 연락처와 주소, 운영시간 등 27개 항목에 대해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는 전국 ‘동물보호센터 정보’를 표준화하고, 이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연계해 12월 중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센터 정보’는 △동물보호센터명 △관리기관명 △동물보호센터유형 △구조대상동물 △소재지 도로명주소 △위도 △경도 △동물보호센터 지정일자 △평일 운영시작·종료시각 △휴무일 △수의사 인원수 △사양관리사 인원수 △전화번호 △데이터기준일자 등 필수항목 15개와 △소재지 지번주소 △평일 분양시작·종료시각 △주말 운영시작·종료시각 △주말 분양·종료시각 △진료실수 △사육실수 △격리실수 △사료보관실수 △구조운반용차량 보유대수 등 선택항목 12개 등 전체 27개 항목이다.
이번에 개방될 정보는 누구나 접근이 가능해 각종 유실·유기동물 정보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민간 콘텐츠 제작・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연 동물보호과장은 “이번에 개방한 동물보호센터 정보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고,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동물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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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슬 기자
kimkija@chukky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