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후계 축산인 육성위해

 

대구경북양돈농협은 후계 축산인 육성을 위해 7개월 간 진행한 ‘올드림 에듀 1기 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달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양돈농협 임직원과 교육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드림 에듀 1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올드림 에듀 교육은 관내 후계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한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장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었다.
실제 올드림 에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조합원에겐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장 경쟁력 강화, 후계 축산인들에겐 축산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임했던 교육생들의 사진을 편집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통해 그간의 교육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높은 학구열을 보여준 우수 교육생들에게 표창장과 올드림한돈 선물세트를 전수했다. 또한 수료를 한 19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과 더불어 농장 운영에 필요한 노트북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이상용 조합장의 인사말을 통해 “올드림 에듀 1기 교육은 후계 양돈인의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하고, 강의와 현장실습의 병행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수료자들이 우리 양돈업의 미래이자, 우리 농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1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이 끝나더라도 서로 꾸준히 소통하고, 축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올드림 에듀 1기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내년 2기 교육의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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