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의 횡성축협한우가 마카오 최대 리조트인 베네치안 리조트-호텔에 입점했다.
횡성축협한우는 호텔 내 유명 한식 레스토랑인 Bistro Seoul의 신 메뉴로 출시돼 지난 10월 초도물량을 필두로 지속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
횡성축협은 현재 한우가 수출 가능한 4개국(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아립에미레이트) 중 유일하게 3개국(홍콩, 마카오, 캄보디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협상 중인 태국과 EU지역도 협상이 완료되면 바로 수출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내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횡성축협한우는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말 매출 200만불 돌파가 예상되는 등 전 세계에 한우를 홍보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지난달 21일 마카오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양국의 최고 한우와 최고 리조트가 만나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횡성축협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