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한돈시식회 및 나눔 행사가 지난달 19일 대구경북양돈농협 본점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SF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극복하고, 나눔을 통한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고취 등 한돈의 소비촉진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 저지방 부위 전지 및 후지, 삼겹살을 재료로 한 다양한 한돈 요리가 선보였으며, 한돈(뒷다리살)을 무료로 증정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ASF는 인체에 무해하며, ASF에 감염된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될 우려가 없다”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많이 소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한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앞으로도 한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촉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