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은 최근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키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대표단체로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서천축협은 지난달 21일 조합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이면복 조합장을 비롯 서천축협 나눔봉사대(여성회) 회원 및 직원 30여명이 따뜻한 손길로 담근 배추 80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축협은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저소득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4가구에 연탄 5600장(425만6000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모했다.
여기에 소요된 성금은 서천축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축산운동의 모금액이다.
이면복 조합장은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날씨 속에 추위를 이겨내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회원과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한 뒤 “우리 서천축협은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함께 지역민의 성원에 힘 입어 조합발전을 이뤄가고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돼었다"면서 지속적인 나눔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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