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 경제사업장 준공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 22일 경제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로 332 현지에서 가진 이날 준공식에는 이성섭 농협창원시지부장, 윤욱원 농협사료경남지사장, 김경호 농협경남지역본부축산지원팀장, 하태정 통영축협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장, 임원 및 여성아카데미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준공인사를 통해 “그동안 숙원하던 군급식 계획생산을 위한 냉동창고의 준공을 통해 경제유통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게 됐다”고 밝히고 “조합원이 생산한 연간 1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양질의 군 급식용 축산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유통비절감은 물론 경제사업 확대와 활성화의 시발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된 경제사업장은 489.25㎡(148평)의 대지에 330.57㎡(100평) 규모의 냉동창고(82.64㎡ 4실)를 갖추고 총 사업비 35억50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한편 창원시축협은 지난 1966년 군납사업을 시작한 이후 52년 동안 관내 해군과 육군에 양질의 축산물을 납품해 오고 있으며 현재 연간 900톤(100억원)이 넘는 각종 축산물을 납품해 전국 40여 군납조합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축협은 경제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다양한 경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는 동시에 어반브릭스 상가 안에 계획된 금융점포 입점과 하나로마트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조합원과 소비자의 실익증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이상적인 조합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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