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윤영환)는 지난달 22일 군산바이오 공장에서 2019년도 3차 생균제 4톤을 중국에 수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로서 올해 중국에 수출한 물량은 14톤에 달한다.
최근 중국에서도 생균제 시장은 친환경축산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본과 유럽산등 생균제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중국내 ASF로 인한 생균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3차에 걸쳐 수출을 이어나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국내 생균제의 품질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윤영환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출로 생균제 시장개척 및 보급 확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신기술 및 신규시장 개척과 인력양성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중국 수출을 2015년 6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7.5톤을 수출했다. 향후에도 중국 수입사와 공동마케팅 및 시장정보 수집을 강화해 복수의 생균제 수입업체 발굴을 통한 주문자 생산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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