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 동물병원 개원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이 현대식 첨단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지난달 25일 임시총회에 앞서 하동군 진교면 구고속도로 524-6 축산종합방역소 안에 개원된 하동축협동물병원은 99.17㎡(30평) 규모에 세균배양기와 원심분리기를 갖춘 임상병리실을 비롯해 진료실, 처치실, 조제실과 위생관리실 등을 완비했다.
하동축협이 축산농가 가축진료와 원활한 약품공급, 전문수의사를 통한 현장컨설팅 강화로 질병 없는 하동축산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개원한 동물병원은 전문수의사를 통한 가축진료 및 처치, 동물약품 및 축산기자재 공급, 조합 지도사업 지원, 민간 병성감정 헌장지원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호 조합장은 개원인사를 통해 “앞으로 축산종합방역소를 구심점으로 가축시장이 이전되고 축산물류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하동축산의 새로운 요람이 마련돼 축산으로 춤추는 하동, 축산부군의 꿈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히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과 협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