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매출액 300만원 기록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의 축산물 순회 이동판매가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부산시로부터 판매차량을 지원받은 부산축협은 그동안 본점(화)을 비롯 장전점(월), 시청(목), 화명점(금)에서 매주4회에 걸쳐 품질 좋은 우리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전용판매차량은 선명한 축협마크로 치장된 외장에 냉장쇼케이스를 비롯한 보관, 판매시설을 완비하고 한우 등 고품질의 우리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날이 갈수록 소비자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장전동을 시작으로 화요일은 본점 주차장에서, 목요일과 금요일은 시청과 화명동에서 각각 이동판매를 실시해 우리한우고기의 우수성과 국내축산물의 안전성 홍보는 물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촉진과 소비자 보호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4개처의 이동판매 실적은 일평균 300여 만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특히 부산축협의 엄선된 브랜드 ‘행복나눔한우’를 동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꾸준한 소비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지역축제 행사 때만 잠깐 운영되던 판매차량이 이제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다가가 우수한 우리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고품질 우리축산물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한다.
부산축협 관계자는 이용고객의 꾸준한 증가세와 판매지역 확대요구를 감안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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