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갖고 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8일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장터에서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종 본부장과 관내 축협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를 찾은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열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청주시 6개 복지시설에 250kg(약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돼 도매가격이 ASF 발생 이전과 비교해 20% 이상 급락함에 따라 실의와 좌절에 빠진 양돈농가에 용기를 북돋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우리 돼지고기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협은 전 계통사무소가 구내식당에서 주 2회 돼지고기 메뉴편성을 하는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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