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준공식에서 정삼차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준공식에서 정삼차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준공됐다.
화순축협은 지난 15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145에서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손금주 국회의원(나주·화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문행주·구복규 전남도의회 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관내 축협장, 농협조합장, 이찬호 농협사료전남지사장, 오동원 나주축산물공판장장, 장춘환 녹색한우 대표,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문효식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장, 김경대 종돈개량사업소장, 기관 단체장, 화순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순축협은 그동안 아파트 상가 내에 위치한 열악한 입지여건으로 주차장 협소,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부족 등의 해소를 위해 2007년부터 본점 마트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종합청사 부지매입, 2018년 5월 농협중앙회의 종합시설 고정투자 승인을 받은 후 10월에 착공, 이번에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가 준공됐다.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는 부지 9914㎡(약 2999평), 연면적 4693㎡ (약 1419평)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이날 정삼차 조합장은 “바쁘신 일정 가운데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준공을 갖게 돼 감개무량하다. 이제 새로운 청사에서 임직원들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 조합장은 이어 “올해로 조합은 창립 31주년을 맞이했다.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조합원 농가 소득 1억원 시대를 기필코 달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전·식후 행사에서는 최성수, 박상철 등의 초청가수 노래와 조합원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준공식의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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