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PED 백신 해외 등록
우진비앤지 PED 백신 해외 등록
  • 박정완 기자
  • 승인 2019.11.15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자흐스탄서 허가 획득
관련제품 수출확대 기대
‘이뮤니스 피이디엠’ 제품사진.
‘이뮤니스 피이디엠’ 제품사진.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는 최근 예산소재 우진바이오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자사의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인 ‘이뮤니스 피이디엠(PED-M)’ 백신의 첫 해외 등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 해외사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PED-M 백신은 지난 10월 25일자로 카자흐스탄 정부의 등록허가를 정식으로 받은 것으로, 등록의 성공으로 인해 동유럽CIS국가인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 제품의 수출이 가능해 졌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우진비앤지의 이번 첫 해외 등록 사례는 당사가 예산에 EU GMP 수준의 백신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에 백신을 등록한 2017년 이후 첫 해외 백신등록 성공 사례이며, 현재 베트남, 태국, 대만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와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에도 백신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며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관련제품의 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은 어린 일령의 돼지에서 심각한 설사와 탈수로 폐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분만 이후 신생자돈에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여, 어린일령에서의 폐사율이 매우 높고, 모돈 번식성적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양돈장의 피해를 크게 가져오는 질병이다.
국내에는 1993년부터 발생했던 G1a 타입이 있었으며, 이후 미국에서 2013년 말에서 2014년에 대유행해 8백만 마리 이상의 폐사와 한화규모 1~2조원의 큰 경제적 피해를 끼친 바 있다. 이후 국내에도 2014년 이후 G2b 타입이 유행해 국내 50% 이상의 양돈장이 피해를 입었고, 겨울철마다 양돈산업에 위협을 주고 있다. 
우진비앤지의 이뮤니스 피이디엠(PED-M) 백신은 2014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G2b 유전형의 바이러스 분리주를 이용한 백신으로, 과거에 출시한 백신과는 달리 최신 유행주를 예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고 항원의 함량이 높다. 모돈에 접종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면역이 전달되어 PED를 예방하도록 개발된 사독백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