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재배 현황 등 공유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7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 일행을 만나 오리건 주에 소재한 농협 축산경제의 자회사 ’NH-HAY’ 및 오리건주 조사료 재배현황 등을 공유하고 투자·교류확대 등 상호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는 농협 축산경제가 오리건주에 ‘NH-HAY’를 설립해 운영 중인 것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NH-HAY’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협 축산경제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향후 농협 축산경제와 오리건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오리건주도 농부들의 고령화가 주정부의 최대의 고민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 농협의 청년농부사관학교 등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농협 축산경제와 오리건주의 농부 교환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자는 의미에서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또 “2026년이면 미국산 조사료 수입쿼터가 폐지되므로 향후 수입조사료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농협 축산경제는 수입조사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내년부터 시작하는데, 이번 준비방안의 가장 중요한 골자는 인력양성, 창고신축 등을 통한 NH-HAY의 활성화”라면서 향후 NH-HAY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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