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설계비 등 총 5000만원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 11일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완료된 조합원 160명에게 측량비, 설계비 등 적법화에 소요된 비용 5000만원을 지원했다.
무진장축협은 무허가축사 소유 축산 농가들에게 서류 접수부터 완료시까지 T/F팀을 만들어 행정서류 절차에 어렵지 않게 모든 지원을 해 왔다. 또 최근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도 그 어려움 해결 및 농가실익을 위해 귀담아 듣고 그 해결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최근 가축질병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한우사육기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축협에서는 영농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비를 조합원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진장축협 관내 무허가축사 관리 농가는 683농가로 지난달 11일 기준 진행률이 95%에 이르고 있어 폐업 농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료된 상태이다. 아직 소수의 관망농가에  대해서도 2020년도에 추가예산을 편성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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