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 무료시식·할인판매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를 돕기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이어 지난 1일에는 대전 대사동 금요장터에서 돼지고기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바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충남도청이 위치한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농협충남본부 직거래 장터에서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 지역민에게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겹살, 목살 시식행사와 함께 육가공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돼지고기를 판매, 주민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농협직원부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선다는 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지역본부 구내식당의 메뉴를 매주 2차례 돼지고기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최근의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관련해 “충남농협은 양돈농가에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하고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