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9일 용인시와 연계헤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행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으로 위축된 돼지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삼겹살 등 인기 부위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를 열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재학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무해함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불안감으로 한돈 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시식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