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돼지고기 한돈! 안심하고 드세요”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지난달 31일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급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명곤 본부장, 경남도 양진윤 축산과장과 김육수 김해유통사장 등이 참석해 김해유통센터 이용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시식행사를 갖고 안전한 돼지고기 소비를 권장하는데 앞장섰다.
하명곤 본부장은 “우리나라 축산업 사상 유례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현재 경기북부지역 등에서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관내에서도 한 달 넘게 힘겨운 방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소비는 오히려 위축되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소비자들께서 우리 돼지고기를 많이 애용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진윤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인체에 무해하며 더구나 시중에는 철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고기만 공급되고 있어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며 “도에서는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돼지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함께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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