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협, 독일연구소와 MOU

정용호 한종협 전무(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한종협 회장, 젠팅류 독일VIT 박사, 헬가 독일VIT 박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용호 한종협 전무(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한종협 회장, 젠팅류 독일VIT 박사, 헬가 독일VIT 박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독일 VIT 축산연구소와 손잡고 가축 유전능력평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젠팅류(Dr. Zengting Liu) 독일 VIT 유전평가실장은 지난 5일 MOU를 맺고 최신 육종가 추정방법을 활용한 가축유전능력평가 시스템 조기 안착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최신 육종가 추정 방법을 적용한 가축유전능력평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선진화된 가축개량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 VIT 연구소는 올해 초부터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실제 모니터링하고 현장적용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한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독일 VIT축산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고수준의 가축 유전능력 평가 통합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가축개량사업의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 축산농가에 신뢰도 높은 개량 정보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종돈프로그램 개발을 필두로 한우, 젖소 등 전 축종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적용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젠팅류 박사는 “프로그램 구동 및 안정화 작업을 직접 확인하고자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개발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전체를 활용한 차별화된 가축개량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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