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발생 적고 항산화 성분 우수

 

계란이 지구와 건강을 위한 식품 베스트 5’로 선정됐다.

미국의 건강전문 미디어 +굿’(Well+Good)은 지난 1030일자 기사에서 당신의 건강과 우리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 식품으로 채소·과일·통곡·올리브유와 함께 계란을 꼽았다.

지속가능한 식품 1위로 선정된 것은 채소다. 채소는 몸에 이로울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은 건강과 지속가능성 면에서 채소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과일은 재배시 다량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과일의 성장은 토양 건강에도 유익하다.

3위는 통곡이다. 통밀·옥수수·보리·퀴노아 등 통곡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채소와 과일보다는 전반적으로 재배·수확에 더 많은 노동과 에너지가 소요된다.

4위는 올리브유다. 올리브유는 심혈관 건강을 돕고 견과류·유제품·고기보다 상대적으로 탄소배출 등 환경에 대한 부담이 적다. 올리브유를 많이 쓰는 지중해식 식단은 지속가능한 음식을 먹기 위한 좋은 선택이다.

5위는 천연 멀티 비타민으로 통하는 계란이다. 계란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생선보다 훨씬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란은 가축보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덜 발생시킨다. 토지 사용과 토양 고갈과 관련해서도 다른 동물성 식품보다 영향이 적다.

계란은 건강상으로도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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