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양돈조합장협의회
고통 함께조기종식 힘 모아

정문영 협의회장(왼쪽)이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문영 협의회장(왼쪽)이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과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달 21일 서울경기양돈농협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7개 축협에 전국축협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격려금 3500만원(조합당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용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도 ASF 피해 축협의 차단방역 노고와 살처분 및 수매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를 위로하고자 전국 7개 양돈농협의 정성을 가득 담은 격려금 1억 2000만원을 6개 피해 축협에 각각 2000만원씩 전달했다.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은 “피해를 입은 7개 축협을 위로하고 추가발생 방지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전국의 모든 축협이 마음을 모았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발생 억제를 위해 축산인 모두의 뜻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용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도 “같은 양돈농가의 입장에서 ASF가 빨리 종식되고 재입식을 함으로써 피해를 입은 농가가 근심을 훌훌 털고 하루 빨리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서울경기양돈농협, 인천강화옹진축협, 김포축협, 파주연천축협, 포천축협, 양주축협, 춘천철원축협 등 7개 축협은 추가발생 방지를 위해 전 임직원이 앞장서 밤낮없이 방역활동 및 농가지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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