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온수리 마을서

 

농협경제지주 인천가공사업소는 지난달 29일 강화군 온수리 마을을 찾아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팔아주기 일환으로 고구마 550박스를 구매<사진>했다.
이날 표기환 소장은 “올 가을철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영향으로 강화도 자매결연 마을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할 수 없었지만 고구마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판매 동참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농협 인천가공사업소는 2005년 강화군 온수리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봄·가을철마다 일손돕기를 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직원 20여명이 고구마 밭 비닐 씌우기와 고구마 심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